지난 12일 가로수길에서 터미널 방향으로 오던 택시와 죽녹원 방면에서 국도로 진입하려는 승용차가 문화회관 앞 교차로에서 정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국도와 연결된 도로가 개설된 이 교차로에는 현재까지도 대형 이정표에 삼거리로 표기돼 있는 등 운전자들의 혼동만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도 2건의 대형사고가 발생해 도로환경을 시급히 개선해야 된다는 지적이 있었는데도 해당 기관은 신호등이나 안전표지판 조차 설치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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