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수채화회(회장 차은주) 회원 3명이 순천미술대전에서 특선과 입선에 입상했다.
담양수채화회 소속 심진숙씨는 제10회 순천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 ‘너의 빈자리’라는 작품을 출품해 특선을 수상했다. 또한 담양수채화회를 이끌고 있는 차은주씨 작 ‘메타세쿼이아’와 조연희씨의 작품 ‘봄의 왈츠’가 각각 입선했다.
차씨의 이번 수상은 올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 입선한데 이은 것이어서 기쁨이 배가되고 있다.
이번 대회 입상작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차은주 회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정성껏 화폭에 담아 매년 전시회를 갖고 있는 회원들의 실력이 날로 늘어 각종 미술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특히 아낌없는 가르침과 지원으로 회원들을 가르쳐주고 있는 한삼채 이미지화실 원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결성된 담양수채화회는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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