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가 담양문화회관 등 관내 문화집회시설들에 대해 소방점검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점검 및 교육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문화행사가 많은 가을철이 다가옴에 따라 각종 문화행사에서 발생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담양문화회관 등 15개소에 대하여 소방검사반 20명을 편성, 소방?피난시설, 방염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예식장 1개소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리고 경미사항이 발견된 7개소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했다.
또 문화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의 사용요령과 인명대피요령 등에 대해 교육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중점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문화집회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장소로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이 때문에 문화시설 관계자들은 사고발생시 대처 매뉴얼 등을 갖추고 행동요령에 대해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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