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 담양고 131, 창평고 285, 한빛고 72
재학생은 학교, 졸업생은 출신고교서 접수
담양교육청은 오는 9월 10일까지 11월 12일 실시되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받는다.
올해 접수기간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앞당겨진 지난 26일부터 이뤄지고 있으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단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졸업예정자의 경우 재학중인 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서 응시원서를 교부·접수한다.
또한 졸업자 가운데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지를 이전한 경우 현 주소지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검정고시 합격자는 거주지 해당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각각 교부?접수한다.
지원자는 여권용 사진 2장과 응시수수료를 준비해야 하고,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것이어야 한다. 포토샵 등을 이용해 원판을 변형한 사진은 사용할 수 없다.
수능응시 수수료는 기본 3만7천원이며, 선택과목 수가 4개영역은 4만2천원, 5개영역은 4만7천원이다.
수능원서 접수증을 발급받은 뒤에는 선택영역과 선택과목 등을 바꿀 수 없고 수수료도 반환되지 않는다.
수능 성적 발표는 12월 9일에 하며, 영역·과목별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환원해 제공된다.
수능 예정자인 관내 고3 학생은 담양고 131명, 창평고 285명, 한빛고 72명 등이다.
실업고교인 담양공고는 4년제 대학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로 진학반을 구성해 수능 접수를 받고 있다.
2009학년도 관내 고사장은 담양고, 담양공고, 창평고 등 3곳에서 수능이 치러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원서접수 일정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으므로 수험생은 정해진 기간 내 접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원서 접수시 선택영역·선택과목은 접수증을 발급받은 후에는 일절 변경이 불가하므로 대학별 입시요강 등을 사전에 숙지해 신중하게 선택과목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추연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