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환경지킴이의 산실인 제9기 환경대학이 지난 28일 전남도립대학에서 입교식을 갖고 오는 9월 17일까지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환경대학에는 환경보전에 관심있는 주민과 명예감시원으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군민 65명이 입교했다.
환경대학은 저탄소 녹색성장 및 석면관리종합대책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관내 위생매립장, 소각시설, 담양하천습지, 폐비닐처리공장 등 직접체험 위주의 자연탐방과 현장체험교육이 이뤄진다.
주영찬 군수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구촌 모두의 문제이므로 우리 모두가 환경 파수꾼이 되고 생활속에서 환경운동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환경정책을 기반으로 맑고 푸른담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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