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팀이 제16회 군수기 읍면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 헹가래를 쳤다. 또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는육군 제1179부대가 우승기를 안았다.
지난 5~6일 양일간 추성경기장(읍면)과 백진공원 운동장(직장)에서 담양군 주최로 열린 제16회 읍면 및 직장대항 축구대회는 읍면부 부문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봉산면팀을 비롯 12개팀이, 직장부 부문에서 군청과 농협, 육군 제1179부대, 창평 한마음 노인전문병원, 담양라이온스, (주)자연과사람들, JCI청년회의소, 마라톤연합회 등 8개팀이 참가해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였다.

담양읍팀은 결승에서 무정면팀을 2대 1로 누르고 우승기와 트로피를 안으며 7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았다.
또 준우승을 차지한 무정면팀은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금성면팀은 장려상(트로피·30만원)을 수상했으며 발군의 기량으로 담양읍에 우승을 안긴 임대성(읍 향교리)씨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직장부에서는 육군 제1179부대가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와 트로피 상금60만원을 거머쥐었으며, 담양라이온스팀이 2위(트로피와 상금 40만원), 창평 한마음 노인전문병원팀이 장려상(트로피와 상금 20만원)을 차지했다.
또 육군 제1179부대의 김준영씨가 직장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창평 한마음 노인전문병원팀이 입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