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 복지담당으로 근무하는 황난숙(40)씨가 지난 7일 제1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충실하게 복지업무를 수행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황씨는 그동안 기초수급자 144가구 250여명에게 연간 5억3천800만원 지원토록 했고 저소득 주민의 노후주택 6개동 신축 및 3개동 대수선해 주는 등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편안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복지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조건부 및 차상위계층으로 구성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해 독거노인 82명에 점심제공, 농산물을 재배해 밑반찬으로 제공했다.

차상위 의료급여 특례자 150명을 선정해 의료비 부담으로 인한 치료 중단을 예방하고, 비수급자에 대한 일제조사로 기초수급자 50가구를 발굴해 사회복지환경을 조성했다.
저소득가구에 생활안정자금 7천700만원을 융자해 자활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내실있는 복지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또한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이장사업을 실시해 수익금으로 경로잔치를 마련했고 가사봉사의 날과 목욕봉사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황씨는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다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주민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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