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하남공단에 위치한 (주)대우일렉트로닉스의 8개 협력업체가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입주하기로 담양군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담양군은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 주영찬 담양군수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8개 협력업체 대표들과 63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가졌다.
국내 굴지의 가전업체인 (주)대우일렉트로닉스 계열사가 이처럼 대규모로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입주하게 된 것은 (주)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공장의 광주 평동공단 이전계획에 따른 것.
입주할 업체로는 압축기 부품을 생산하는 (주)토피스, (주)태성산업, 하영브이아이티, 한도정밀, 영석정밀(주), 일창정공사를 비롯 냉매 부품을 생산하는 세림에스이티코처레이션, 컴프로터를 생산하는 일심정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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