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사 대부분 예정대로 개최
체육행사 대부분 예정대로 개최
  • 마스터
  • 승인 2009.09.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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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장애인재활증진대회 열릴 듯

군, 노인의날 행사 취소예산으로 백신구입

정부가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기위해 지자체에 각종 행사의 자제를 통보했던 방침에서 선별적 허용으로 변경함에 따라 무기한 연기 또는 취소됐던 관내 행사들도 부분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지난 11일 “연인원 1천명 이상이 참여하고 2일 이상 계속 운영되는 지방자치단체의 축제 및 행사를 제외한 것들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신종플루 감염예방 조치에 충실하라”는 요지의 지침을 전국 지자체에 시달했다.


이에따라 이미 생활체육 한마당대회의 일환으로 치렀던 태권도, 등산, 배드민턴을 제외한 종목중 무기한 연기됐던 파크골프, 골프, 볼링, 마라톤, 생활체조, 탁구, 궁도, 축구(결승전)가 대회를 치렀다.
또 테니스, 인라인 스케이트, 족구 종목도 일정이 잡히는 대로 한마당대회를 치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10월로 잡힌 도민생활체육대회도 대회가 취소되지 않는 한 참가할 예정이며 담양군 태권도협회장배 초중고 겨루기대회도 예정대로 열릴 계획이다.
특히 11월로 예정된 메타세쿼이아 전국 마라톤대회, 대나무컵 배드민턴대회, 대나무배 전국 족구대회, 담양군 장애인 한마음 재활증진대회가 당초 일정대로 열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체육행사가 정부방침의 수정으로 재개되는 것과는 달리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층이 참여하는 행사와 참가대상이 특정되지 않고 연인원 1천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모두 취소됐다.


노인의 달에 열릴 예정이었던 읍면별 노인잔치와 9월 23일로 예정된 제7회 담양대나무기 호남게이트볼대회가 취소됐으며, 참가대상이 불특정한 생활체육한마당 본행사와 대숲음악회, 창평음식축제, 담양읍 리대항축구대회 등이 무산됐다.

한편 군은 신종플루 여파로 취소된 노인의 날 행사 예산 1억원 중 절반에 해당하는 5천만원을 독감백신 구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기존 예산 3천500여만원을 보태 1만1천여명분의 백신을 확보, 다음달 7일부터 관내 65세 이상 노인 전원에게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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