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 남면이 면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남면은 호적에 자식이 등재돼 있을뿐 사실상 자식이 찾아오지 않은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소외계층 2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연탄보일러 수리, 도배 및 장판교체, 주택보수를 해줬다.
남면에서 추진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달말부터 3개월동안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한 희망근로자를 활용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경호 면장은 “면내에는 정부지원을 받는 저소득층보다 더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차상위계층이 상당히 많다”면서 “음지에서 소외되고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다 차원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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