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15일 담양군 고서면에 위치한 전방군제(주)에서 인원 38명, 장비 7대를 동원하여 대형화재 대비하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5:00경 직물 원사창고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하여 5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인접 건물로 연소 확대중이며, 또 면사제품과 원료가 타면서 불기둥과 농연으로 인해 현장접근이 어렵고 많은 근로자가 작업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됨으로 신속한 인명대피 및 화재진화가 필요한 것을 가상하여 전개됐다.
훈련 진행은 화재직후 화재전파 및 인명대피, 옥외소화전을 이용 초기진화시도, 119신고 등 자위소방대 활동사항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유관기관전파, 인명구조 및 부상자 병원후송, 화재진압과, 긴급복구 순으로 이루어 졌다.
이날 강평에 나선 정현근 방호구조과장은『전방군제는 면사와 각종 위험물로 인해 화재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 된다.』며『평상시 방화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소방서는 화재시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전방군제에 대하여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지정하여 소방간부 확인 등 특별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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