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볼·궁도·배드민턴 등 13개 종목 경기 치러
신종플루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에서도 게이트볼, 궁도, 배드민턴 등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가 열렸다.
먼저 지난달 29일 중앙공원에서 실시된 태권도는 수북체육관이 종합우승, 고서체육관과 담양체육관이 각각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남초교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경기에서는 윤현식·전지찬조가 우승을, 유종철?배기동조가 2위, 문종식?김용주조가 3위에 올랐다.
지난달 5일 고흥군 복래산에서 가진 등산대회에서는 용면 김정후씨가 우승, 담양읍 김재동씨가 준우승, 김부남씨가 3위에 각각 입상했다.
지난 11일 광주 양산동 빛고을 볼링장에서 10개클럽 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볼링은 다크호스가 1위, 푸르네가 2위, 시나브로팀가 3위에 올랐다.
마라톤은 장성호씨가 1위로 골인하며 최고의 철각임을 입증했으며 최성기씨가 2위, 이양섭?양동선씨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14일에는 백진공원에서 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파크골프 장년부 개인전에서는 장경범씨가 1위, 국자현씨가 2위, 김정수씨가 3위를 차지했다. 여성부 개인전에서는 노막계씨가 1위, 장미애씨가 2위, 백양순씨가 3위에 각각 입상했다. 특별상인 홀인원상은 김병원, 김태선, 김재동씨가 받았다.
창평 게이트볼 전천후구장에서 지난 16일 32개팀 280명의 선수가 참가한 게이트볼 대회에서는 금성면 여성팀이 우승컵을 안았다. 금성 1조팀은 2위, 봉산2조?수북5조가 공동 3위에 올랐으며 읍2조,봉산6조,창평1조,대전3조가 장려상을 받았다.
최고령상은 서종안(82·남·봉산면)?전맹순(72·여·금성면)씨가 수상했으며, 퍼펙트상은 금성1조와 수북5조에 돌아갔다.
16일 담양다이너스티CC에서 벌어진 골프에서는 23개 읍면대표팀이 참가해 임동호·김현복·홍순해·윤한곤씨가 팀을 이룬 남면이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손상수·김영기·김현구·김용구씨로 구성된 담양회가 차지했으며 박영수·김형준·김행복·장진성씨가 조를 이룬 담양읍팀이 3위에 입상했다.
또 모용이씨가 신페리오 방식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72타를 기록하며 빼어난 실력을 과시한 김용구씨가 개인메달을 받았다.
19일에는 궁도와 생활체조, 탁구, 족구, 테니스 5개종목이 열렸다.
총무정에서 벌어진 궁도에서는 국대윤씨가 1위, 강인수씨가 2위, 오정환씨가 3위를 차지했다.
문화회관에서 열린 생활체조에서는 창평면 선비골 아낙네팀이 대상을, 수북면 파랑새와 금성면 금성산성 신바람이 최우수상, 고서면 포도미인들과 담양읍 실버댄스스포츠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용면 용면이 좋아가 인기상을, 용면 장판경로당, 대전면 딸기체조, 담양읍 샛별체조, 대덕면 우리는 다국적 수퍼우먼, 월산면 아싸! 가오리가 장려상에 입상했다.
추성경기장에서 열린 족구는 여명이 1위, 우체국이 2위, 대돌이가 3위에 올랐다.
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탁구 단체전에서는 담양군청과 담양탁구클럽이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으며 개인전에서는 담양경찰서 김환승 경사가 1위, 박태훈씨가 2위, 김옥수씨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도립대에서 열린 테니스 단체전에서는 최성기,이승룡조가 정상을 차지했으며 이전교?김용욱조가 2위, 조원익?박영숙조가 3위에 올랐다.
20일 백진공원에서 벌어진 축구 결승전에서는 금성 베스페로팀이 무정 신우FC를 누르고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추성경기장에서 열린 인라인스케이팅에서는 신현주씨가 장년부 정상에 올랐으며, 어린이부에서는 권다솜이 1위, 권바하가 2위를 차지했다.
/김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