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단지에 공장 건립
30여명 신규 고용효과

담양군은 지난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주영찬 군수 권한대행, 투자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 신소재를 활용한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광원이노택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광원이노텍(대표이사 지광섭)은 연내 담양군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내 4천260㎡ 부지에 55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 3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광원이노텍은 제오라이트, 글라스 및 산화티탄의 천연소재를 이용해 친환경 발포세라믹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생산 예정인 초경량 발포세라믹 보드는 석, 장석, 규석, 카오린, 도석 등 흙재료 사용한 천연칼라 보드로 건축물의 내외벽 표면 마감재이며 뛰어난 가공성과 단열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중금속의 흡착능력 및 세균번식방지, 오폐수 정화능력 등이 탁월해 향후 고층아파트는 물론 단독주택에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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