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농연 담양군지부(회장 김동중)는 지난 18일 농협군지부 회의실에서 관내 읍면 농협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포대당 수매가격을 전년 수준인 5만3천40원을 유지하고, 선지급금을 전제로 중간상인의 개입차단 위한 잠정적인 가격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대해 농협장단은 “지난해와 달리 계절변동폭이 크지않은 상황에서 담양이 높은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뒤 “타시군의 가격추이를 지켜보며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양측은 선지급금을 지급하고 수매가 끝난 뒤 시세와의 차액을 정산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수확된 물량에 대해서는 전량 수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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