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올림피아드 9개국 91명 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천문영재들이 대거 담양으로 모여 들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9개국에서 참가한 17세 미만의 천문영재 91명이 담양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에 참가하기 위해 담양을 찾은 것.
한국천문학회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 한국조직위원회(위원장 강용희 경북대 교수)가 개최하는 이번대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주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천문이론, 천문관측, 천문실무 등에 대한 시험으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
또 이들은 대회기간 동안 담양청소년수련관 등에서 합숙하며 과학에 대한 토론과 국제교류 행사를 통해 서로의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천문학회 한국천문올림피아드위원회는 2012년 제17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를 한국에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러시아 이르쿠츠쿠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 참가한 이후 지난해 4회대회에서는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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