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선벨트에 포함되지 않은 전남지역 6개 시군을 정부의 초광역 내륙벨트발전 계획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본격화된다.
전남도는 전남과 부산.경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선벨트에 포함되지 않은 전남 나주시와 담양·곡성·구례·화순·장성군 등 내륙권 6개 시군을 정부의 초광역 내륙벨트 발전계획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2개 이상 광역경제권과 15개 이상 시군구의 공간적 범위 등 초광역 내륙벨트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함에 따라 관련 시·도는 계획안을 마련해 국토해양부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우선 광주~대전~대구를 있는 내륙첨단과학벨트에 나주시와 담양. 화순.장성군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백두대간 산지 관광벨트나 전남-경남 내륙권 성장형벨트에 광주, 울산, 강원, 충북, 경북, 경남 등과 함께 곡성과 구례군이 참여할 수 방안을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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