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추성경기장
호남지역 게이트들 동호인들이 대나무골 담양에 모여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게이트볼 실력을 겨룬다.
오는 11월 3일 추성경기장에서 열리는 제7회 대나무기 호남 게이트볼대회는 관내 16팀 110명과 광주·전남·전북 각 지역을 대표하는 72개팀 500여 선수들이 출전하며 담양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송희철)가 주최하고 담양군?담양군통합합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예선에서 6개팀이 코드별로 A파트와 B파트로 나눠 리그전을 펼치고, 예선전 성적이 우수한 상위 24개팀이 본선에 올라 결승토너먼트전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트로피와 우승기 및 상금 60만원이 수여되고, 준우팀은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3위팀은 트로피와 상금 20만원, 장려상은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송 회장은 “대회 횟수가 거듭될수록 규모와 경기실력이 향상되고 남도웰빙관광 1번지인 담양을 홍보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회원들간에 우의는 물론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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