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일본 전문가 2명 위촉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담양딸기의 전문화를 위해 일본 전문가가 딸기 클러스터 컨설팅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군은 지난 8일 부군수실에서 딸기 전문가인 나가고시 데루유키씨와 시부야 고우사쿠씨 2명을 초청, 딸기컨설팅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나가고시 데루유키씨는 농업지도자로서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산물 재배기술을 지도하고 있으며 시부야 고우사쿠씨는 일본 Toray그룹의 연구개발 담당으로 한국과 중국의 친환경 농산물의 계약재배지도와 수입을 전담하고 있다.
이에따라 담양딸기의 친환경 재배기술을 비롯한 수출과 가공, 유통 및 마케팅 활성화 등을 기할 수 있게 돼 ‘딸기 신산업 혁신체계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담양?장성 광역 딸기클러스터 사업단 관계자는 “2인의 전문가는 딸기생산력 강화와 품질향상을 통한 해외수출 증진을 위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기술지도와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자문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6일 농림수산식품부로 광역클러스터 사업으로 선정된 ‘담양?장성 딸기 신산업 클러스터 사업단’은 3년 동안 6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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