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애를 먹는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기동단’을 운영한다.
군은 벼수확과 보리파종 시기가 겹치는 11월초까지 희망근로사업을 일시 중단하고 이들의 인력을 일손이 필요한 벼베기와 과실수확 농가에 투입키로 했다.
군은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농가들에 일손을 우선적으로 배정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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