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장광호 국장…기자 권익 구심체

담양지역에서 발행되고 있는 담양군민신문을 비롯한 지역신문 4개사 기자들로 구성된 ‘담양군 지역신문 기자협회’가 발족됐다.
담양군민신문을 비롯 담양주간신문, 담양신문, 담양곡성타임스 등 지역신문 4개사는 지난 2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각 신문사 편지북장을 비롯한 기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지역신문 기자협회’를 창립했다.
기자협회는 지역신문 기자들의 권익보호 뿐만 아니라 지역여론에 영향이 큰 주요 현안 및 사안에 대해 논의를 거쳐 공동 대응키로 했다.
또한 매월 1차례 정례모임을 갖기로 했으며, 체육 대회와 산행및 체육행사 등 친목도모를 위한 행사도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 입지자 대상 4개사 합동 여론조사, 예비후보 대상 합동토론회 개최 등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정보제공에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담양주간신문 장광호 편집국장이 창간순서에 따른 1년임기의 초대회장에 선임됐다.
장광호 초대 회장은 “지역여론을 이끌어가는 기자이자 지역의 선후배로서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구심체가 만들어진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민들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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