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유치원생 1천여명 참가
조상의 숨결이 살아있는 ‘느림보 마을’ 창평슬로시티에서 ‘제1회 창평슬로시티 달팽이 사생대회’가 성대히 열렸다.
지난 23일 삼담양군과 창평슬로시티 위원회(회장 송희용)가 마련한 행사에는 창평초교를 비롯한 관내 초교생 150여명과 광주 생태유아공동체 소속 유치원생 900여명 등 1천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창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시작해 돌담을 따라 걷는 마을 탐방을 통해 전통생활과 역사 문화를 배우는 문화체험을 하고 그날의 느낌과 농촌 풍경 등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김철중 창평슬로시티 사무장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조상의 전통생활과 역사, 문화를 익히고 건강한 정서를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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