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다음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예방활동과 진화에 필요한 지원에 나선다.
또한 가을철 산불감시인력을 지난해 22명에서 올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명과 산불취약지감시원 10명으로 늘려 현장위주의 밀착감시로 산불예방은 물론 조기발견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감시인력을 통한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진화장비와 방화시설물 관리와 함께 산림 연접 경작지 실태조사를 실시해 경작지별 산림위험정도 구분 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영찬 군수권한대행은 “여름철 적은 강수량과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등산객들과 군민들의 산불예방활동 동참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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