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천300여 축제 평가에서 ‘참살이 20선’ 선정 쾌거
담양대나무축제가 축제전문 잡지 ‘참살이’가 선정한 ‘2009 가볼만한 축제 20선’에서 3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축제월간 참살이(대표 김지영)’는 지난 10월 3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담양대나무축제를 비롯 금산 인삼축제, 춘천 마임축제, 이천 쌀문화축제, 평창 효석문화제, 영동 난계국악축제, 제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등 ‘참살이 선정 가볼만한 축제 20선’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전국 1천300여 축제를 대상으로 선정한 가볼만한 축제 20선에서는 금산 인삼축제, 춘천 마임축제, 담양대나무축제가 1~3위를 차지했으며 전남권에서는 진도 명량대첩(8위)과 강진 청자축제(9위), 장성 홍길동축제(18위)가 이름을 올렸다.
참살이는 ‘가볼만한 축제 20선’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4년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500여곳을 찾아 다양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쌓았으며 ▲안정성 ▲교육적 가치 ▲휴식같은 여행을 이번 심사의 기준으로 삼았다.
담양대나무축제는 지역의 부존자원인 대나무를 활용해 지역의 특색을 잘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대숲에 산책로를 조성한 국내 제일의 웰빙관광지인 죽녹원을 비롯 아름다운 숲 대상에 선정된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연계한 축제 동선 구축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점이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축제전문지인 ‘축제월간 참살이’는 2006년 5월 첫출간된 국내 최초의 축제전문 잡지로 국내외 다양한 축제에 대한 소개와 분석은 물론 유명 관광명소, 맛집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금년 3월호부터는 영어번역판을 출간하며 한국축제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며 국내 관광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관광서비스학회로부터 ‘2009 한국관광경영대상’ 관광업계관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