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반룡1구 여성노인들의 쉼터가 될 할머니회관이 지난 5일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반룡1구는 마을회관 내에 여성 노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너무 비좁아 큰 불편을 겪어오자 66㎡의 마을창고를 리모델링해 여성노인들의 쉼터를 마련하게 됐다.
두달여만에 완공된 여성노인회관은 군비 1천만원, 도비 1천500만원, 자부담 800만원 등 모두 3천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원경화 이장은 “완공된 여성노인회관이 주민간 화목과 마을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윤석 읍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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