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주 담양군 경제과장이 지난 16일 명예퇴직 신청을 위한 사직서를 냈다.
김용주 과장은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군수로 출마하는 것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다”며 “후배 공직자들에게 길을 열어 주고 주위 분들에게 더 이상의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명예퇴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금성면 봉서리 태생으로 1977년 5월 충남 천안군에 부임해 공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2001년 2월에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의회 전문위원, 주민자치기획단장, 대덕?대전면장, 문화관광과장을 거쳤다.
김 과장은 뚜렷한 소신과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내는 것으로 정평을 얻었다.
지방세수증대?새질서새생활 유공 행자부장관상, 올림픽도로 유공 건설부장관상, 세정업무유공 도지사상, 평통업무 유공 평통자문총장상, 청탁배격운동?소방업무?맥류파종 우수 유공으로 군수상 등을 수상했다.
김 과장은 금성초교와 담양중(24회), 담양농고(22회)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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