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담양군향우회 21차 정기총회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김동호, 사무국장 이은성)가 한 해를 정리하는 총회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1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21차 정기총회에는 김효석 국회의원, 허경만 전남향우회장과 16개 시군향우회장, 국창근 전국회의원, 전천수?신종락?오정권?송진승?김면호?김광철?김목수 고문과 읍면회장 및 총무단, 여성회 임원단 등 500여명이 참석, 세종홀을 가득 메웠다.
또 고향에서는 주영찬 군수권한대행, 양대수 군의장과 전체 군의원, 이재구 담양농협장을 비롯한 조합장단 및 각급 사회장체장들이 상경해 약관을 넘기고 의젓한 청년으로 성장한 향우회를 축하했다.
김동호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연임돼 앞으로 2년동안 향우회를 이끌게 됐다.
또 전임 읍면향우회장으로서 향우회의 활성화에 이바지한 채희원(창평)?임태규(월산)?정병환(대전)?홍훈식(남면) 전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김광철?김목수?장세풍 고문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총회가 진행되는 동안 읍면별로 마련된 테이블에서는 반가운 얼굴로 정겨움을 나누는 모습이 연출됐으며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기원하는 건배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김동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11대 회장으로 연임된 것은 군향우회와 고향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라는 회원님들의 뜻으로 생각한다”며 “전임 회장들이 이룩해 놓은 업적과 군향우회의 명예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향우회를 성심껏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식품유통사업소(소장 이병로)는 ‘쌀값파동’으로 시름하는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향우회 행사장을 찾아 ‘담양쌀 판매 예약접수처’를 개설하고 담양쌀 홍보 및 판매활동을 전개했다.
/김정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