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29일 공고 운동장
전국 족구동호인들이 대나무골 담양에 모여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룬다.
담양군족구연합회(회장 남관주)는 오는 11월28~29일 양일간 담양공고 운동장에서 제5회 대나무배 우수클럽초청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왕중왕부 12개팀, 전국 일반부 24개팀, 전국 장년부 12개팀, 호남 일반부 16개팀, 관내 일반부 12개팀 등 총 5개 부문 76개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각 부문별로 조 추첨을 통해 예선을 치르고, 조별예선 상위 팀들이 본선에 올라 결승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각 부문별 우승팀은 전국 왕중왕부와 전국 일반부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전국장년부와 호남 일반부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관내 일반부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관내 식당이나 숙소를 이용하는 팀을 추첨, 담양특산품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남관주 회장은 “전국 시도 족구 클럽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속에 5회째 대회를 치르게 됐다”면서 “각 팀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각 고장의 명예를 선양하고,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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