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신문 산악회가 지난 8일 임직원을 비롯한 주주와 객원기자, 구독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도 접도 남망산으로 추계 등반대회를 가졌다.
여섯번째 산행을 함께한 산악회 회원들은 이날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남망산에 올라 그동안 쌓인 피로를 털어낸 뒤 각자 정성들여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망산은 진도에서 연도교를 가로질러 접도라는 섬에 있는 나지막한 산으로,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는데다 부부느티나무와 연리목, 여러형상의 바위 등 자연생태의 보고여서 산악회나 가족단위의 등산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병호 대표이사는 “군민신문 산악회가 주주와 구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속에 벌써 여섯번째 산행을 하게 됐다”며 “산악회 등반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서로간에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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