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생활 33년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직을 신청한 김용주 담양군 경제과장이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 과장은 지난 28일 오후 3시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담양 역사문화 스케치북인 ‘추월낭자와 소쇄도령’과 공직회고록인 ‘내일로 가는 희망의 다리’라는 2권의 책을 선보였다.
공직회고록인 ‘내일로 가는 희망의 다리’는 김 과장이 어려운 환경에서 9급 공무원에 투신하여 5급 사무관이 되기까지 공직생활속에 느낀 바를 진솔하게 기술했다.
또한 ‘추월낭자와 소쇄도령’에서는 담양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려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우리 지역민들이 우리 고장의 기본적인 지역현황과 역사문화를 쉽게 이해한 가운데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적극적 참여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김 과장은 5급 행정사무관으로 의회 전문위원, 주민자치기획단장, 대덕?대전면장, 문화관광과장, 경제과장을 역임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 과장은 퇴직이후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군수후보로 출마할 뜻도 밝혔다.
/설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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