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향우의 아들이 최근 신종플루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월산면가 고향인 서모씨의 아들(3)은 지난 15일 감기증상으로 광주 소재 소아병원를 찾아 약을 처방받고 집으로 귀가 했으나 18일에 급격히 증상이 악화돼 혼수상태에 빠지자 전남대 응급실로 후송됐다.
그는 전대병원에서 곧바로 신종플루 검사를 실시, 사망 하루전날인 19일에 양성반응으로 확진환자로 판명됐다.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아버지 서씨는 시골에 살고 있는 어머니와 형의 일을 돕기 위해 담양을 자주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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