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고 내년 1월11~15일 추가 모집

담양고·창평고·담양공고·한빛고 등 관내 4개 고교가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완료했다.
담양고(교장 김윤선)는 올해 5학급 140명(학급당 28명) 모집에 137명이 지원해 정원에 3명이 미달됐다.
이중 130명의 지원자는 관내 6개 중학교 학생들이고 나머지 7명은 장성·영암 등 타지역 학생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추가모집은 하지 않고 오는 16일 입학시험을 치르게 되며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창평고(교장 이형순)는 10학급 280명 모집에 280명이 지원했다.
특히 창평고의 이번 응시자는 관내 중학교 출신이 불과 80명이 지원한 반면 타지역 중학교 출신 학생들이 전체 모집정원의 70%가 넘는 200명이나 지원, 우수한 학생들이 선호하는 명문고임이 다시한번 입증됐다. 입학시험과 합격자 발표는 오는 16일 실시된다.
담양공고(교장 정태창)는 5개반 152명 모집에 16명 미달된 13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고는 정원이 미달된 기계·건축·토목과에 대해서는 내년 1월11~15일까지 추가 모집을 통해 정원을 채울 계획이다.
지난 11월초에 신입생을 모집한 한빛고교(교장 안행강)는 3학급 75명 모집에 180명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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