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강성남 담양군 주민복지과장이 2009년도 광주/전남 아동문학인상을 받았다.
지난 12일 광주전일빌딩에서 시상식을 가진 아동문학인상은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 주관으로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아동문학인들의 아동문집과 아동문학발전에 기여도 등을 심사해 매년 선정하는 상이다.
강 시인은 지난 2003년 ‘아동문학세상’에 동시로 등단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면서 동시집‘하얀미소’를 출간한데 이어 동요집 ‘새싹’을 펴냈다.
특히 강 시인은 아동문학분야에서 2007년 ‘제10회 공문원문예대전’에서 행자부장관상, 2008년에는 전남대총장상, 2009년도에는 ‘제4회 한?중 옹달샘아동문학상’을 받는 등 광주?전남 아동문학 문단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강 시인은 2002년에 담양문학회를 창립하는데 주역을 맡아 매년 ‘담양문학’을 발간해 오고 있으며 2006년도부터 현재까지 담양문학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시화전과 전국시낭송대회, 전국아동문학세미나, 찾아가는 백일장대회 등 담양문학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는 이밖에도 바쁜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문학창작을 통해 전국의 유명 수필문예지인 ‘현대수필’에 수필신인상과 ‘시조시학’에 시조신인상을 받는 등 활발한 문학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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