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대표 발의로 도의회 유치건의안 채택 성사

강종문 도의원이 한국마사회가 추진중인 제4경마장 담양유치를 위해 부지런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종문 도의원은 지난 16일 전남도의회 제245회 정례회에서 ‘한국마사회가 2014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신규경마장은 지역균형발전의 대승적 차원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담양에 유치돼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국마사회 신규경마장 유치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채택시켰다.
강 의원은 건의문에서 “신규 경마장은 전남에서 대도시와 접근성이 좋고 경마가능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돼야 한다”고 전제한뒤 ▲담양은 기온이 온화하고 일조량이 많은 천혜의 자연환경 및 역사적인 유물이 많은 관광지를 가지고 있고 ▲광주시가 인접해 있어 경마투표권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져 경마장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2천억원 이상의 지방세수 증대로 재정자립도 최하위의 불명예를 벗어날 수 있고 ▲1천여명의 고용창출과 인구유입 및 각종 말 관련 산업 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경마장유치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배경에 대해 “경마장 유치가 지방세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남도의 어려운 재정난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경마장이 우리 담양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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