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은 구랍 29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09 푸른 음악회’를 가졌다.
이번 공연에는 판소리 명창 신영희, ‘바람 바람 바람’의 가수 김범룡, 클래식을 대중화시켜온 크로스오버중창팀 싱앤조이, 현대무용의 진수를 보여줄 여순심 모던댄스, 그리고 국악공연을 해줄 하늘다래예술팀과 싱어송라이터 박강수, 7080보컬팀인 영패밀리까지 호화출연진이 출연한다.
전이규 문화원장은 “문화원의 역량으로 지역에서는 좀체 볼 수 없는 대형 국악인과 가수 등의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경제가 어렵고 특히 쌀값하락으로 수심에 젖은 군민들을 위로하는 푸른 희망의 음악회이자 송년 음악회를 보고 새해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