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이종구씨, 돼지부문 우수농가 선정
금성 이종구씨, 돼지부문 우수농가 선정
  • 마스터
  • 승인 2009.12.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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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이상’ 출현율 85.5%

금성면 석현리에서 유진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구씨가 2009년도 등급판정결과 돼지부문 우수농가로 선정됐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구랍 21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의 등급판정 결과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한우 13명, 돼지 13명, 육우 3명 등 29농가를 선정해 시상했다.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돼지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종구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2천656두를 출하해 1+등급 15.6%를 포함 85.5%의 1등급이상 출현율을 기록으며, A등급 56.1%를 포함해 B등급 이상의 출현율이 85%를 기록하는 등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74.3%)보다 11.2%나 높은 결과를 거뒀다.


이 씨는 이처럼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특별한 사양관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우선 튼튼한 자돈을 생산하기 위해 포유모돈에게 하루 4번의 사료를 주고 있으며 자돈의 이유시기를 21일령 7.5~8㎏로 조절하고 있다.


또 적정온도(20℃)와 환기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겨울철 난방비 증가를 감수하더라도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더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환기팬을 2m 높이로 설치했으며, 돈사 전체에 쿨링패드를 사용하는 등 축사환경 개선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아울러 ‘목우촌’이 전산관리를 담당하며 월별 평균두수를 일정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퓨리나사료’에서도 전국 10곳의 사료연구농장 가운데 1곳으로 지정해 고급육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이종구 사장은 “튼튼한 자돈을 육성하기 위해 포유모돈에게 사료를 매일 1일 4회를 주고 여름에 고온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축사 주변에 쿨링패드를 설치하는등 외부 환경을 고급돈육이 생산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했다”면서 “생산비를 많이 들어가고 있지만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해 양질의 고급육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김요순(금성 봉서리)씨가 축산부문에서 우수농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추연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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