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노동부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금성면에 위치한 혜림종합복지관(관장 송범)은 노동부로부터 전국 장애인 취업알선 기관 중 유일하게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혜림종합복지관은 1992년 개관한 이래 장애인의 교육, 의료, 사회심리, 직업재활 등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장애인 취업에 지대한 공이 인정되어 2009년 일자리 창출 유공기관으로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요즈음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인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취업이 어려운 중중장애인을 혜림종합복지관에서는 2009년 한 해에만 120여명을 각 기관 및 기업체에 취업시켰다.
이처럼 많은 중증장애인에게 취업이 가능하게 한 것은 취업알선 시 직무지도원 파견 등 개인별 맞춤서비스 실시하였기 때문이다.
장애인이 식품제조, 의류제조, 광고인쇄, 청소용역, 서비스,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구인업체를 개발하는 노력도 기울렸다고 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서 노동부 광주고용종합지원센터 내에 취업상담 창구를 개설하여 취약계층의 취업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려 왔다 . 다가가는 복지행정 구현에 힘써 본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혜림복지관은 전라․제주지역 직업재활협의체 대표기관으로 장애인의 직업재활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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