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업무 본보기…공무원·민간인 “상복 터졌네”
주어진 업무 본보기…공무원·민간인 “상복 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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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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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휘 과장

문병호 계장

김갑례

조재휘 과장 대통령 표창-문병호·박귀호씨 국무총리상
승일식당 김갑례 대표, ‘좋은식단’ 참여공로 국무총리상

2009년 연말을 맞아 군정 각 분야의 업무추진에 공로가 큰 공무원과 민간인에 대한 표창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먼저 공무원 가운데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조재휘 월산면장(당시 농정과장)을 비롯 문병호 농정과 친환경농업담당과 박귀호 담양군공무원 노조위원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재무과 백종원씨 등 7명이 장관상을, 고서면 부면장 신승철씨 등 15명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사회지원과가 우수한 위생관리로 도지사상을,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주민복지과 김숙희씨와 상하수도사업소 박성수씨가 2009년도 담양베스트공무원에 선정됐으며, 담양읍을 비롯한 대덕면·대전면·수북면·월산면·봉산면·금성면 등 7개 읍면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경진대회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와함께 민간인 분야에서는 김갑례 승일식당 대표가 음식문화 개선유공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슬로시티추진위원회의 김철중씨 등 6명이 도지사상을 각각 받았다.

#공무원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조재휘 월산면장은 2002년 5월 농정과장으로 부임한 이래 6년여를 재임하면서 친환경인증 쌀단지 면적을 3천420㏊로 확대했으며 409㏊의 딸기, 244㏊의 멜론, 303㏊의 토마토 등 고소득 시설원예농업의 확대로 순수 농가농업소득을 3천600만원으로 증대시켰다.
또한 고품질 한우육성과 지역의 농특산물에 대한 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미지 제고를 통한 판로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문병호 담당은 철저한 원가계산을 통한 예산집행으로 13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조금이 배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득작목의 재배를 확대시켰다. 또 치밀한 현장확인과 준공검사로 농업시설물에 대한 부실시공을 방지했으며 농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농업의 기반구축에 기여했다.


박귀호 위원장은 2006년 11월부터 3년여동안 담양군공무원 노조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노사간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건전하고 합리적인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퇴직공무원 산업시찰과 공무원 배낭연수 등 관행적으로 책정된 3억500만원의 예산을 삭감해 일자리창출에 재투자토록 했으며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위해 노조차원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함께 ▲재무과 백종원씨가 예산회계의 정확하고 공정한 집행 및 결산 ▲대덕면 이금숙씨가 자원봉사업무 ▲보건소 윤재선씨가 전염병 관리사업 ▲환경과 김기숙씨가 환경행정발전 ▲재무과 김상희씨가 조기집행 추진 ▲대전면 김경주씨가 주민등록업무 추진 유공 등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고서면 신승철, 문화관광과 강용성, 도시과 최기태·김종관·정선교, 보건소 구명희·정덕순, 환경과 김영민·김인숙, 건설과 김재선·정대기, 행정과 노정자·곽종효, 담양읍 나미영, 사회지원과 정영실씨 등 15명이 업무추진유공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민간인 부문
김갑례 승일식당 대표는 복합찬기를 자발적으로 구입해 사용하는 등 식품위생 청결에 앞장서 ‘좋은 식단’을 실천했으며 담양군 음식업지부 부회장으로서 관내 업소간의 단합과 정보교환은 물론 모든 행사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 대표는 100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들이 백미 53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남산리 2구 동정자 마을 등 지역 경로당 2개소와 결연을 맺고 각각 18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맛 뿐만이 아닌 많은 선행으로 지역의 칭송을 받고 있다.
도지사상을 수상한 김철중씨는 창평슬로시티 사무장으로서 친절한 해설 및 체험서비스 제공, 놀토 달팽이시장의 성공적인 추진, 슬로시티 자전거센터 운영, 삼지내마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창평면 유곡2구 이장인 송태영씨는 주민을 위한 홍보나 안내사항을 상세히 알려주고 지역의 각종 여론 및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히 대처하는 등 지역안정과 동향관리로 군정발전에 앞장했다.


무정면 동산리 이장인 최을련씨는 지도자 겸 무정면 노인회 총무로서 모든 일을 ‘내일처럼’ 몸소 실천하며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반상회, 여론동향 등 국·도·군정 업무추진에 기여했다.


수북면 궁산리에 소재한 153식품의 이행철씨는 무항생제 축산물을 친환경재료로 가공·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특산물의 판로확보에 선구자 역할을 했다. 청보리를 이용한 분말제조 및 국수제조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통포크’라는 상표를 등록했다.


무정면 영천리에 위치한 한농다란의 송홍주 대표는 전국의 개인농장 최초로 유기축산물인 계란을 생산해 현재 연매출 6억여원을 기록하고 있다. 7천마리의 산란계를 사육하며 ‘다란’, ‘빕스란’이라는 브랜드로 전국의 대형마트와 생협에 납품하는 등 축산시책 추진에 남다른 열의를 보여왔다.


담양군 여성자원봉사회장인 최덕순씨는 담양군 여수세계박람회 홍보 자원봉사단의 대표자로서 홍보단원간의 친목도모 및 전남도와 여수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홍보 및 워크숍에 적극 참여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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