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면 출신 김태훈(43·민주당) 광주시 북구의회 의원이 제5대 북구의회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신임 김 의장 당선자는 구랍 30일 16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제5대 북구의회 후반기 의장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해 15표의 지지를 얻어 의장 잔여임기 6개월간 북구의회를 이끌게 됐다.
금성면 외추리에서 태어난 김 신임 의장은 금성남초교, 금성중, 광주동신고, 전남대 공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재학중이다.
김 의장은 지난 2002년 두암2동에서 후보로 나서 4대 의원에 당선됐으며, 지난 제5대때에는 북구 나선거구(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에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김 의장은 북광주청년회의소 회장과 3710무진로타리 사회봉사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동신고 총동창회 이사, 전남대 총동창회 부회장, 문화초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고향에는 아버지 김석봉씨(75)와 어머니 송순자씨(70)가 거주하고 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구희호 전임 의장이 최근 농협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의장직을 사퇴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광주 북구의회에는 창평 출신 고재을 의원이 부의장으로, 수북 출신 김영풍 의원이 행정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