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고 김상도(2학년, 금성면)군이 지난 6일 전라남도교육감으로부터 자랑스런 효행 학생으로 선정됐다.김 군은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예절바른 행동으로 타의 모범이 됐고 아버지(김민석, 45세)가 간경화로 인해 다른 사람의 간을 이식 받아야 된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간 일부를 이식하기로 결정해 지난달 서울대 병원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스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