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배 농협담양군지부장이 오는 19일 오전11시 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는다.
지난 2008년 1월 담양군지부장으로 부임한 이 지부장은 그동안 딸기·방울토마토·메론·한우 등 담양농축산물을 고품질화해 경쟁력을 갖춘 특산품으로 육성하는데 지도 및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발굴을 통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협으로 만드는데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지부장은 해남출신으로 담양군지부 차장, 전남검사팀 차장, 영암군지부장, 신목포지점장, 해남군지부장, 목포신안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지부장은 “가족과 같이한 시간보다 농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보낸 시간이 많은 농협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담양지역 농민을 비롯한 군민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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