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대 수북번영회 회장에 고덕주(65·개동리)씨가 선출됐다.
수북번영회는 구랍 29일 수북농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년간 수북번영회를 이끌어 나갈 새 회장에 고덕주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번영회는 또 부회장에 홍경석·황윤숙씨, 총무에 고기석씨, 감사에 양남근씨를 각각 선임했다.
고 회장은 12년간의 수북농협 감사를 역임하고 개동리 이장을 지내는 등 활발한 지역활동을 해왔다.
고 회장은 “회원들간에 친목과 화합을 다져 나가고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체로 만들 것”이라며 “수려한 자연환경과 광주 인접지역이라는 지리적 환경을 적극 활용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회원들과 함께 모색하는데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0년대에 결성된 수북번영회는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면내 각계각층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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