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회(회장 현수호)는 구랍 18일 결혼한 이주여성이 가출한데다 하반신이 마비된 양모(48·창평면)씨를 비롯한 불우이웃과 장애인 등 8명을 선정해 각 50만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이웃사랑회는 특히 이들에게 올 상반기에도 50만원씩을 추가로 지급해 1인당 100만원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웃사랑회는 전년도에도 장애인협회와 희망회 등 2개 단체와 어려운 이웃 9명에게 각 100만원씩 모두 1천100만원을 지급했었다.
현수호 회장은 “이웃사랑회 회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되고, 더나아가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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