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재향군인회(회장 윤재욱)는 지난 12일 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기관단체장 및 역대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의 다짐’ 낭독과 감사·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장학금 전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진완(담양군재향군인회)·최정수(6·25참전유공자회)·김이순(창평면여성회장)씨가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최근 고인이 된 김천환 수북면재향군인회장에게 공로패를, 재향군인 예우에 관한 지원조례 제정에 앞장선 윤영선 의원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됐다.
또한 신영일(담양공고)학생이 모범향군자녀로 선정돼 장학금을 받았다.
윤재욱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한국전쟁 60주년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안보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회원들의 역할이 더욱 요구된다”며 “안보단체로서 회원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 제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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