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노인복지시설 운영권 ‘혜림’
복합노인복지시설 운영권 ‘혜림’
  • 마스터
  • 승인 2010.01.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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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억 들여 2013년까지 60세대 주거단지 조성


담양읍 삼만리에 건설중인 복합노인복지시설의 운영자로 금성면 봉서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혜림복지재단(대표 한동주)이 최종 결정됐다.
혜림복지재단은 지난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복합노인복지시설의 수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에서 공모에 참여한 새한의료재단, 경남사회복지재단의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운영계획 등 소견을 발표, 심사위원들로부터 평가항목마다 고른 평점을 얻어 수탁자로 결정됐다.


평가항목은 ▲법인의 공신력 및 운영능력(25점) ▲사업계획의 적정성(30점) ▲복지시설 운영실적(10점) ▲법인의 자산보유·재정능력(25점) ▲법인대표(재단) 및 시설장(예정자)에 대한 심사(10점) 등 5가지로 이뤄졌다.
수탁자로 결정된 혜림은 이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간존중의 선도적 복합노인복지타운’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혜림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어르신들을 부양하는 가족들의 부담을 줄여 가족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등 고품격 케어 복지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담양군이 제시한 60세대의 전용주거단지 조성과 관련, ‘모아엘가’라는 브랜드로 수도권과 호남권역에서 고품격 아파트를 대단위로 공급하고 있는 혜림건설(주)과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59억여원을 투자해 담양읍 삼만리 일원에 9천917㎡(3천평)의 부지 마련은 물론 2013년초에 입주가 가능한 66.12㎡(20평)형과 82.65㎡(25평)형의 지상3층 복합형 아파트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혜림 관계자는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생산적인 노후활동을 위해 심도 있는 조사와 연구를 실시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유대를 형성하고 ‘선진복지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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