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6천여만 원 예산절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
담양군은 올해부터 공무원의 창의력 개발과 예산절감을 위해 공무원 월례휴가제를 실시한다.
군은 ‘월례휴가제’ 실시로 공무원 1인당 하계휴가를 포함해 평균 16일 정도의 연가를 사용함으로써 미사용 연가일수에 대한 보상비로 지급되는 예산 4억6천만여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군은 전 직원들이 의무적으로 사용한 월례휴가로 인해 절감된 예산은 지역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연가사용계획서를 제출받아 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정 일자에 편중되지 않게 날짜를 조정해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월례휴가제가 활성화될 경우 여가생활을 통한 자기계발로 가정과 직장 생활이 보다 활기차고 생산적인 공직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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