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전 담양군수는 오는 2월 2일 오후 2시 담양읍 군민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담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최 전 군수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년간 자기성찰과 담양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경제를 살리는 기업가형 군수가 되어 행복한 담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전 군수는 특히 “농정을 군정의 최우선으로 삼고, 농업과 문화관광산업이 연계된 농업복합산업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겠다”고 말한 뒤 “국제 관광도시 조성, 성장동력이 될 녹색신산업 육성과 호남권 첨단문화관광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소득 3만달러의 선진국형 담양경제의 기초를 닦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그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40% 이상의 견고한 지지기반을 갖게 된 배경에는 담양군 역사상 민선 3기에 가장 일을 많이 했다는 점, 재임시 청렴성 및 군민의 비난이 가장 심했던 죽녹원 조성이 대박을 터트린 점을 군민들께서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최형식이 한번 더해야 담양이 발전할 수 있다는 군민들의 격려가 출마를 결심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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