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 출신인 김성윤(54)씨가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광주고와 전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김 본부장은 1983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해 본사 파주신도시사업단, 임대계획처 팀장 주거복지처장과 주택계획처장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고향인 담양을 관할하는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지만 어려운 시기에 일선 지역본부장의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주거복지 전문기업으로서 꾸준한 업무혁신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10월 1일 통합공사가 출범했지만 금년이 사실상 LH 경영의 첫해나 다름없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조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연자 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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