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석 의원이 주축이 돼 마련한 ‘뉴민주당 분야별 정책’이 지난 25일 첫 윤곽을 드러낸 이후 ‘앞으로 발표될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호평과 함께 김 의원의 능력과 비전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미래의 청사진인 ‘뉴민주당 플랜’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뉴민주당 플랜 수립의 주역인 김 의원이 민주당과 한국정치의 내일을 열어갈 지도자로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는 것.

‘뉴민주당비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효석 의원은 지난 25일 교육분야 정책에 대한 뉴민주당 플랜을 발표했다.
지난 2008년 8월 환골탈태에 버금가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뉴민주당비전위원회가 출범한지 1년6개월, ‘뉴민주당선언 초안’ 발표 이후 7개월만에 나온 결과물이다.
정책발표에 대해 각 언론들의 지대한 관심을 보이자 민주당 공보담당자들마저도 “여야공방이 있는 긴급현안도 아닌 정책에 대해 이렇게 지대한 관심과 함께 긍정적 평가가 내려질 것이라곤 상상하지 못했다”며 “김 의원 덕분에 대안정당을 외쳐온 민주당이 고개를 들 수 있게 됐다”며 당내외의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5월 ‘뉴민당 플랜’의 총론격인 ‘뉴민주당 선언’ 선언 초안이 발표된 이후 김대중 대통령 서거, 미디어법과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적 대립이 계속되면서 뉴민주당 플랜이 좌초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김 의원을 중심으로 한 실무진은 당내외의 상황에 흔들림 없이 후속작업에 몰두해 왔다.

특히 김 의원은 교육, 통일?외교?안보, 일자리 및 중소기업, 보건의료?복지, 노동, 환경?에너지 등 ‘6개 분야 7대 정책’ 수립을 위해 20여차례의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주재하는 한편 모든 초안을 직접 작성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자신감과 무한책임의지를 과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6주동안 매주 월요일 각 분야별 정책을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며 이 작업이 끝나면 지난해 5월 발표된 이후 수정을 거친 ‘뉴민주당 선언문’과 각 분야별 정책을 집대성한 ‘뉴민주당 플랜’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