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3기 담양군수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한 박철홍 부위원장은 담양군정에 대한 다양한 정책제안, 담양군청 비서실장에 재직 중 느낀 점,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해외여행을 하면서 보고 느낀 것 중 담양에 적용하고 싶은 것들, 지역교육, 지역사회문제 등에 대한 지역 신문에 기고한 내용 등을 담은 “초롱초롱 박철홍과 함께하는 사람이 넘쳐나는 담양 만들기”라는 책을 펴내고 오는 19일 오후 3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그는 책에서 담양군 농정, 행정, 관광, 교육, 복지 등 거의 전 분야에 걸쳐 정책 제안을 하고 있다. 부록으로 여행사를 하면서 얻은 정보를 ‘패키지관광 알고가면 더 즐겁다’라는 제목으로 많은 여행정보와 중국여행소개도 담고 있다.

지난 2006년 도의원선거에 출마해 2등으로 낙선한 바 있는 박철홍 부위원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와 동시에 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담양 1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공식선언한다.

그는 민선 3기 비서실장과 최형식 전 군수 도의원시절 보좌역을 하면서 실무를 배웠고 전남대 정치학과 와 전남대 행정대학원 을 졸업해 이론 또한 완벽하게 준비한 제대로 된 도의원으로서 ‘사람이 넘쳐나는 담양, 희망이 숨 쉬는 담양’을 만들어 내겠다는 도의원 출마의 변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