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산면 연동1리 연동마을(이장 김용권)은 오는 13일 마을 입구에서 표지석 제막식을 갖는다.
마을 표지석은 이 마을 출신으로 광주에서 자동차 판매업을 하고 있는 김경중(45)씨가 800만여원을 희사해 건립하게 됐으며, 표지석에는 ‘그리운 내 고향 연동마을’ 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외지인들이 마을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이장은 “연동마을에서 태어난 김경중씨가 고향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줘 표지석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봉산 연동마을은 1700년경 지동리라는 이름으로 마을이 형성돼 조선 말기에 연동리라는 마을이름이 바뀌었으며, 현재 80여가구 25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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